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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더글로리1 (작가 김은숙, 출연 송혜교,임지연)

더 글로리1-1화 송혜교 문동은 임지현 박연진 더글로리 내용 줄거리 넷플릭스

by 영화좋아합니다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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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감독 : 안길호

각본 : 김은숙

주연 : 송혜교, 이도현, 임지현,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장르 : 복수, 범죄, 드라마, 스릴러, 휴먼, 피카레스크

음악 : 

개봉일 :  (대한민국 기준) 파트1 2022년 12월 30일

                                         파트2 2023년 3월 10일

관객수 :  (대한민국 기준)

상영시간 : 파트1 2022년 12월 30일

                  파트2 미정

촬영기간 : 2022년 1월 ~ 2022년 8월 12일

제작사 : 화앤담픽쳐스, 스튜디오 드래곤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1

2022년 여름, 안개가 깊게 내린 늦은 밤 승용차 한 대는 고속도로를 달려 세명시로 향하고 있다.

동이 틀 무렵 세명시에 도착한 동은은 빌라 옥상에 올라 김밥을 먹으며 건너편 집을 바라본다.

집주인 할머니가 옥상 정원을 가꾸기 위해 오른 옥상에서 동은을 반갑게 맞이한다.

그리고 환영의 선물로 지옥의 나팔꽃 한송이를 선물한다.

지상을 향해 나팔을 불어서 천사의 나팔꽃, 하늘을 향해 나팔을 불어서 악마의 나팔꽃 그래서인지 밤에만 꽃향기가 난다며 꽃말을 설명한다. 이어 도기 화분은 깨서 버려야 한다며 화분에 돌덩이를 내리치며 깬다.

순간, 동은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학교 폭력에 대한 끔찍했던 기억들이.

 

 

2

연진을 향한 동은의 나레이션이 흘러 나온다. 동은은 방에 가해자들의 사진을 붙이고 있다.

연진은 더운 여름이 되기 전 도착했음이 다행이라고 말한다.

동은은 연진이 이 방에 들어오는 상상을 한다. 동은은 연진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연진은 동은을 기억하지 못 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연진과의 대면이 하루 빨리 이뤄지길 바라며 웃음을 삼킨다.

 

 

 

 

3

2004년 여름, 연진과 재준, 동은은 경찰서에 있다. 연진과 재준은 가해자, 동은은 피해자

하지만 연진은 영준 사무실에 보호자로 경찰서에 온 담임은 동은을 책망하며 재준만을 챙긴다.

그리고 연진은 굿을 하고 있는 보살집에 엄마와 함께 들어간다. 그리고 동은의 이름표를 떠올린다.

 

 

 

 

4

텅 빈 체육관, 연진은 웃으며 기다리고 가해자들은 동은을 데려온다.

연진은 동은에게 말한다. "오늘부터 내 고데기 열체크는 네가 해줘"

그리고 고데기는 동은의 팔에 달궈지고 동은은 울부짖으며 도움을 요청하고 연진과 친구들은 여유로이 고데기를 한다.

동은은 연진에게 이유를 묻는다. 연진은 답한다. "난 이래도 아무 일도 없고 넌 그래도 아무 일이 없으니까"

경찰서를 다녀와도 동은의 상황은 뒤바뀌지 않고 학교도 사회도 부모도 그 누구도 동은을 도와줄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그리고 그것이 사회적 약자임이라며 치부해벌인다.

울부짖는 동은에게 명오는 성추행을 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난다.

동은은 보건실로 향하고 소독약을 요구한다. 보건교사는 도와주겠다고 하고 가해자를 추궁한다.

보건실에 누워있던 연진은 지난 번에도 이번에도 본인이 그랬다며, 보건교사와 연진을 향해 당당히 말한다.

 

 

 

 

5

동은은 연진의 딸 예솔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증오도 그리움을 닮았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연진과 그 무리들은 동은이 묶고 있는 여인숙 단칸방에 찾아왔다. 그리고 동은은 안락해야 할 그 곳에서조차 고문과 같은 폭력을 당한다. 보건실은 임시폐쇄가 되고 동은은 옥상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소복히 쌓인 눈과 흩날리는 눈발, 한 걸음만 내딛으면 꺼져버릴 그 끝에서 망설인다.

옷을 벗고 눈 위에 눕는다. 이렇게라도 몸과 마음의 상처가 식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6

동은은 자퇴를 하고 교장에게 자퇴사유서에 학교폭력이며 가해자는 박연진, 이사라, 전재준, 최혜정, 손명오, 방관자는 담임임을 기입한다.

담임은 진급이 불발될까 동은을 불러들여 협박을 한다. 담임은 한 두대쯤은 괜찮다고 협박하고 동은은 교대에 합격한 담임의 아들도 본인과 같아도 괜찮은지 되묻는다. 그리고 담임의 손바닥은 동은의 뺨으로 향한다. 셀 수 없이 많이 뺨이 동은의 뺨을 갈기지만 동은은 끝까지 쓰러지지 않는다.

담임과 연진 모는 동은 모를 만난다. 두둑한 돈봉투를 여러개 챙기고 자퇴의 이유를 동은의 부적응이라 인정하며 사인한다.

그리고 하나 남은 동은의 공간과 함께 사라진다.

 

 

 

 

7

동은은 밤낮 쉼없이 일을한다. 하지만 동은의 몸과 마음은 더 가렵고 상처만 깊어진다.

흉터는 가렵고 약국은 문을 닫은 시간이고 한강은 걸어서 20분. 한강 앞에 선 동은, 이마저도 뜻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가려운 흉터를 때리며 주저 앉는다.

동은이 없는 빈자리, 연진과 가해자들은 전과 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낸다. 다만 그 자리는 또다른 학교폭력 피해자 경란이 채우고 있을 뿐. 그 순간 동은은 그렇게도 벗어나고 싶었던 체육관에 다시 돌아온다.

연진을 향해 묻는다. 싸이월드에 적어놓은 현모양처가 꿈이라는 글이 사실이냐며.

이사라는 그림, 전재준은 골프장을 물려받는 거, 최혜정은 승무원이 맞냐고 다시 되묻는다.

연진은 답한다. "나는 꿈이 없다, 꿈은 혜정과 명오, 경란, 동은과 같은 사람들이나 꾸는 게 꿈이고, 나는 너희가 꿈을 이루면 돈을 주고 부리면 된다. 나는 꿈이 아니라 직업이 필요하다. 적당히 안 짜치는 그런 직업"

그리고 되묻는다. "넌 꿈이 뭔데?" 동은은 답한다. "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리고 동은은 웃는다.

 

 

 

 

8

2006년 여름, 동은은 표정없이 기계처럼 일을 한다. 틈틈이 공부를 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다. 

2006년 가을.. 2007년 가을, 동은은 휴게실 앞에 늘 같은 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2008년 가을, 동은은 공장에서 마지막을 준비한다. 그리고 잠든 순간에도 동은을 위한 작은 배려를 잊지 않고 기억한다.

동은은 일상을 일상을 충실히 살고 있다. 그리고 끊임없이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연진이 두려워 할 곳이 어디인지.

끝내 동은은 생각해낸다. 연진이 가장 아끼고 말캉거리는 고데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말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페어플레이라고 말이다.

 

 

 

 

직접 봐야하는 이유

 

1. 흥행

공개 하루 뒤인 12월 31일, 전세계 순위 9위로 진입했다.

공개 3일 만인 2023년 1월 1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5위, 한국 외 동남아시아 1위,

홍콩, 일본, 아랍에미리트 2위, 미국 6위를 차지했다.

공개 5일차인 1월 4일 기준,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전세계 6위, 비영어권 부문 3위를 차지했다.

1월 11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초반 출시 효과를 제외하면 소재, 이야기, 등장인물 등이 서구 주류 시청자들의 흥미요소는 아니지만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권과 같은 국가에서는 순항 중이다.

 

 

2. 친근함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성의 복수극을 그린 이야기로 전체적인 설정 등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3. 실화바탕

극 중 동은이 겪은 학교폭력 방식은 2000년과 2006년 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기상캐스터 출신인 김가영과 안혜경은 극 중 연진이 CG의뢰, 취재,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기상캐스터 한 명의 몫임을 나타내는 장면들이 실제와 똑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4. 영향력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유명인들의 과거 학교폭력 전력이 피해자들에 의해 폭로되고 있다.

태국에서는 학교폭력이 공론화되며 사회적 화제로 떠오르며 태국판 '학폭 미투'가 벌어지고 있다.

 

 

 

 

 

 

 

출처 및 예고편


넷플릭스 코리아(유튜브 공식 계정) 더 글로리 공식 예고편 보러가기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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