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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고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고 다시 국민들은 분노한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운동 중인 김도기. 죄수들은 줄지어 호송차에 탑승하고 김도기는 그들과 함께 호송차를 타고 이동한다.
집행유예를 받은 그들은 반성 없이 또 다른 범죄를 모색한다. 그 순간 뒤집어지는 호송차.
김도기는 그들과 함께 탈옥을 한다. 여전히 택시와 함께. 그리고 함께 택시를 탄 그들에게 에너지음료를 전달한다. 그리고 그들은 잠이 들고 택시는 외딴 길로 향한다. 잠에서 깬 그들은 졸지에 교도관을 폭행한 탈주범이 되어 있다.
재판만 받으면 집행유예로 끝날 유료방 운영진들, 억울함을 호소하며 경찰에게 잡혀간다. 제보해 준 강하나 검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장대표. 그렇게 택시 운행은 다시 시작된다.
2.
배경은 2년 전으로 돌아간다. 사무실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무지개운수 직원들. 그리고 뒤늦게 들이닥친 경찰들.
장대표는 말한다. 그게 뭐가 됐든 나혼자 한 일이다. 그리고 잡혀가는 장대표.
3.
배경은 1년 전으로 돌아간다. 김도기 기사는 택시를 주차하고 정비소로 향하고 정비소에는 장대표가 자동차 하부를 정비한다. 그리고 다른 택시기사와 대화 중 1년 전 사건이 무죄로 끝났음을 말한다. 장대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더는 그들과 함께 하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김도기만은 예외이다.
장대표는 김도기에게 지하에 내려가서 장비를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김도기는 긴장한 표정으로 다시 그곳으로 향한다. 무지개 운수의 본체. 굽이굽이 지하 땅굴 골목을 걸어 들어간 그곳에는 모든 것이 예전 그대로이다.
4.
박주임은 꿈에 그리던 우주연구소 발사체성공 기자회견을 하고 최주임은 자동차 연구소에 근무 중이지만 아직 삐삐를 버리지 못했다.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마음 한편에는 허전함을 느낀다. 둘이 만나 식사하던 중 사회면의 뉴스를 보고 분노를 쏟아낸다. 박주임은 러시아 발령을 앞두고 장대표에게 인사를 가고 싶어 하지만 과거 둘 다 장대표를 찾아뵈었을 때 모질 게 당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망설인다. 고은은 경찰관이 되었고 실종 아동의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실종부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지만 묵인하라는 상사 충고에 한숨을 내뱉는다. 정의와 약자를 위함이 아닌 그저 직장인일 뿐이라는 동료들의 푸념에 고은은 다시 흔들린다. 장대표는 오늘도 여전히 택시 손님들을 위해 스티커를 붙이고 다닌다.
5.
오전에 고은이 봤던 실종가족의 아버지는 한강다리 위를 걷고 있다. 그리고 아들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을 흘린다. 다리 위에 매달린 순간 그는 보았다. 장대표 노력의 결실을. 그리고 전화기는 울리고 장대표는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어딘가로 삐삐를 친다. 김도기 기사는 출근을 한다. 실종가족의 아버지를 태우고 묻는다.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선생님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녹음기 버튼이 눌리고 시작된다.
사별 후 아들을 키우며 치킨집을 운영하던 중 아들 동재는 교환학생을 떠났다. 그런데 알고 보니 동재는 교환학생으로 떠난 것이 아닌 휴학 후 취업을 한 것이었고 아빠는 동재가 일한다는 베트남으로 향했지만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들은 아들이 대사관으로 직접 전화를 해서 더는 찾지 말아 달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한다.
그 후 아버지는 더는 찾지 말아달라는 유서를 보냈고 그 유서는 필적감정 또한 동일했다. 그리고 경찰은 아버지의 신고를 무시한다. 하지만 우편 유서 하단 부분에는 과거 군부대 시절 모스부호를 배웠던 동재가 흔적을 남겼고 김도기는 그것을 발견한다. 그 말은 바로 살려달라는 말이었고 본인의 의사와는 다른 유서였음을 확인한다. 김도기는 그 메시지에 답을 하기로 한다.
6.
김도기 기사의 5238 택시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전처럼 매끄럽지도 자연스럽지도 않다.
장대표 혼자 고은과 최주임, 박주임의 몫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 시간 경찰서에서 봤던 동재의 아버지가 걱정이 되서 치킨집으로 찾아온 고은.
7.
김도기는 동재와 동일한 공고를 확인하고 동재와 똑같이 지원을 한다. 그리고 장대표와 상의없이 혼자 베트남으로 떠난다.
같은 시간 무지개운수에 찾아온 최주임과 박주임. 사무실에서 삐져나온 실종전단지를 보고 신이 난 듯 지하 땅굴로 뛰어들어간다. 하지만 모범택시는 그대로 있고 장대표는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다가 정색을 하며 냉철하게 밀어낸다.
그리고 그들은 장대표의 행동이 진심이 아님을 확신하며 숨겨진 웃음을 지으며 발길을 돌린다.
8.
베트남에 도착한 도기. 장대표에게 전화해서 추적을 요청한다. 카메라 안경을 끼고 가는 장소를 주의 깊게 관찰한다.
한편 서울에서 장대표는 김도기 기사가 보낸 정보를 힘겹게 찾고 있다. 최주임과 박주임은 고은을 찾아가서 전단지를 보여주지만 고은은 바쁜 일정에 깊이 생각할 여력이 없다. 최주임은 그런 고은을 향해 또 다른 꿍꿍이를 설계한다.
이미 고은은 전단지 속 동재의 정보와 김도기의 베트남 출국 기록을 확인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9.
베트남에 도착한 도기와 다른 신입사원들은 배를 타고 끝을 알 수 없는 곳으로 가고가고 또 간다.
도기는 동재의 흔적을 밟으며 증거를 찾기 시작한다. 트럭으로 차량을 옮겨타며 핸드폰을 압수당하고 숲 속으로 향하던 중 납치를 당한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거꾸로 알 수 없는 곳이다. 그곳은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만드는 곳이었다. 도기는 동재가 생각이 나면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안경을 압수당한 도기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10.
익숙한 그 음악. 임여사의 음악이 흐르고 임여사는 왕따우지 사진을 벽에 붙이고 칼을 갈고 있다. 그리고 분노에 찬 경고를 한다.
예고
도기는 혼자서만 도망칠 수는 없어서 함께 탈출하기로 한다.
그리고 박주임, 고은이 다시 돌아왔다.
김도기는 과연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인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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