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웅이 메뉴판 그림 보고 시켰는데 왜 산더미 돈까스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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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웅이짜장면이 7천원 탕수육 1만원 주문 즉시 뽑아주는 수제면까지 일본에서 중식 먹방

 

 

내용

오늘은 오사카 나라시에 방문한 웅이다.  시골분위기인 식당이다. 메뉴 그림만 보고 주문했던 실망이 아닌 그 반대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식당 '돈마사'이다.

 

주문한 메뉴의 이름은 모른다. 그냥 그림만 보고 주문했다. 웅이가 주문한 메튜는 영계카츠정식으로 닭고기 정식이다.

입이 벌어지는 가스의 양이다. 도전 먹방은 아니지만 양이 많다.

 

메뉴판 그림만 보고 주문한 돈가스. 돈가스의 양은 메뉴판의 2배이다. 한 조각 입에 넣으니 정신이 번뜩이는 맛이다.

구성은 산더미 같은 돈가스와 소스, 장국, 흰쌀밥이다.

 

소스는 많이 짜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레몬조각은 위에서 꽈악 짜준다. 느끼함을 잡아 줄 레몬 한 조각이다.

돈가스는 소스에 찍어서 흰쌀밥에 올려서 먹는다. 그리고 맥주도 한 모금 벌컥벌컥 마셔준다.

돈까스 아래에는 산더미 같은 채 썬 양배추 샐러드가 쌓여있다. 양배추에는 소스를 뿌려서 샐러드를 적셔준다.

 

밥도 밥그릇 자체가 크다. 이렇게 밥의 양이 많은 일본 음식점은 처음이다. 먹다 보니 생각나는 참깨드레싱이다.

별도의 우동 메뉴를 찾지만 없다. 그래서 아쉽다. 레몬을 소스에 뿌린다. 레몬을 소스나 돈가스에 뿌리니 느끼하지 않게 먹기 좋다. 양배추의 양도 돈가스의 양만큼이나 풍부하다. 얇게 썰어서 입안 가득 씹고 장국으로 목 넘기면 밥 한 그릇이 생각난다.

 

돈마사는 61년도에 창업하여 가업을 이는 가스 전문점이다. 일본에서 콜라를 주문하면 캔이나 병이 아닌 유리잔에 준다. 이유는 모른다. 이 식당에서 제공하는 콜라는 펩시이다. 우동없이 가스만 먹기에는 물린다. 매운 실비김치가 생각나는 날이다. 그럴 때는 양배추를 입 안 가득 넣어봐도 부족하다. 

 

삶은 고기를 튀긴 식감이다. 돼지고기가 아니라 치킨이라서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 식감이다. 추가한 밥 한 그릇과 돈가스, 샐러드를 함께 먹는다. 그리고 장국도 한 입. 무한 반복이다. 한국에는 온정돈가스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곳도 돈마사만큼이나 돈가스의 양이 많다고 한다. 펼쳐놓으면 비슷할 양이다. 

 

오늘의 마지막은 맥주로 끝낸다. 가성비 좋은 맛집이었다. 돈가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식당이다.

근처에는 사슴공원이 있으니 함께 산책 후 오는 것도 추천한다.

 

 

 

 

 

 

 

식당 정보

상호 : 돈마사
주소 : Nara Pref. Yamatokoriyamashi Minamikoriyamachou 363-23 Meihana Heights 1F
연락처 : 0743552075
영업시간 : 화~일 11:00-15:00(주문 마감 14:30)/17:00-21:00(주문 마감 20:30)
가능 : 주차, 신용카드, 휠체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