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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 헷갈린땐 앞만 보고 달리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

by 영화좋아합니다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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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편정보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각본 : 에릭 로스

출연 :  톰 행크스(포레스트 검프역), 로빈 라이트(제니 역), 게리 시니스(댄 테일러 역), 미켈티 월리엄슨(벤자민 버포드 부바 블루 역), 샐리 필드(검프 부인 역)

장르 :로맨틱 코메디,드라마

음악 : 앨런 실베스트리

개봉일 :  1994년 10월15일(대한민국 기준)

상영시간 : 141분

제작사 :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쳐스

제작비 : 5,500만 달러

상영등급: 12세 관람가(대한민국 기준)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며,위스턴 그룸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이영화는 제67회 (199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시각효과상,남우주연상 까지 

총 6개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

 

달리기를 잘하는 소년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성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IQ가75 평균 이하로 지능수준도 낮다.신체능력도 좋지 않다.선천적으로 등이 굽어 늘 보조장치를 착용하고 다녔다.그는 항상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지만 포레스트 에게도 제니라는 좋은 친구가 생긴다.둘은 굉장히 친해져 늘 같이 다녔지만,다른 친구들은 심술이 났는지 포레스트를 더욱 괴롭히게 되고,

친구들을 그를 괴롭히며 무작정 달리라고 소리쳤다.포레스트 검프는 친구들의 괴롭힘에서 도망치기 위해 무작정 달리기 시작하고,평소 착용하고 다녔던 보조장치가 망가졌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달리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그는 보조장치 없이도 달릴 수 있으며,달리기를 정말 잘한다는것. 본인을 괴롭힌 나쁜 친구들 덕분에 달리기를 더욱 잘하게 된 포레스트는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매일 달리기를 한다.그런 그를 본 미식축구감독 베이 브라이언트 가 그의 달리기 재능을 알아보고 자신이 있는 앨라배마 대학교로 입학 하게 끔 도와준다. 그는 뛰어난 달리기 실력으로 전국팀에 합류하게 되고,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도 만나게 된다.그렇게 화려한 대학생활을 졸업한 그는 군에 입대하고 여기서 또 한명의 좋은친구 버바를 만나게 된다.훗날 둘은 새우잡이 사업을 같이 약속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미 보병 9사단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하게 된다.포레스트의 장기인 달리기는 전쟁터에서도 빛을 바랬다. 부상당한 소대장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을 업고 달려서 구해냈지만,소중한 친구인 버바는 전쟁중에 사망했다. 하지만 그는 그곳에서 영웅이 된다.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한 영웅. 그는 토니 스테인처럼 명예 훈장을 받게 된다.

군을 제대한 포레스트는 사망한 절친한 친구 버바랑 약속한 새우잡이 사업을 시작하며 배를 출항 한다.

항해를 하더 중 허리케인 카르만을 만나지만 많은 배들 중 포레스트의 배만이 살아남게 되고, 엄청난 양의 새우를 그의 배만이 잡게 되어 첫 항해만에 그는 사업에 처음 투자했던 돈을 벌게 된다.같이 새우잡이 사업에 참여했던 댄은 그돈을 가지고 애플사에 투자 하자고 한다.애플사의 투자는 대박이 났고, 그는 이제 부자가 되었다.그렇게 그는 어머니게 계신 집으로 가게 되고 며칠 뒤 어머니는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다.사랑하는 어머니와 친구를 잃은 포레스트는 슬픔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어릴적 친구인 제니가 그의 앞에 나타나게 되고, 평송 좋아했던 제니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하지만 제니는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떠나 버린다. 포레스트는 무작정 달리기 시작한다.3년 6개월동안 미국 전역을 달린다.
그런 그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같이 달리기 시작한다.

 

영화 정보

 

이영화는1995년 67회 아카데미상에서 시각효과상과 음악상 둘 다 받을정도로 눈과 귀가 굉장히 즐거운 영화이다.실존했던 유명인물들을 CGI기술을 이용해 포레스트와 만나는 장면을 통해 재미를 더 했다.베트남 전 촬영장소로 조지아 주의 서배너에서 촬영했다.검프 가족의 집이기도 한 촬영장소이다.포스터에도 있는 가장 유명한 촬영 장소는 버스정류장이다. 버스정류장도 조지아 주의 서배너에 있는 Chippewa Square (피치와 광장)에서 촬영했으며,아직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음악에도 정말 많은 유명 가수들이 참가했다.엘비스 프레슬리,밥 딜런, 마마스 앤 파파스,비치 보이스,사이먼 앤 가펑클 등과 앨런 실베스트리가 작곡한 테마곡을 비롯해 총 32곡이 수록 되었다.
또한 원작 소설과는 다른 내용을 찾는 재미도 있다. 원작 소설에서는 포레스트를 우주비행사,체스,프로레슬링선수로 묘사 했다.원작 소설과 비교 해서 보기를 추천한다.

 

포레스트 검프 후기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준 영화이다.마음에 남는 명대사도 많았다. 영화속 대사를 보면

"우린 모두가 달라요,교장선생님 정상이란 의미가 뭐죠? 겨우 IQ 5점이 모자라는 거잖아요"

"명심해라.넌 남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

"엄마가 그러는데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은거라고 하셨어요. 어떤 초콜릿을 먹게 될 지 모르니까요"

"엄만 기적이 매일 일어난댔어요."

소중한 가족,친구,연인 모든 것을 잃은 포레스트는 용감했다.무너지지 않고 계속 해서 달렸다.

의심하지 않고 계속 달리다 보니 그에게는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났다.영화에서 조금 과장 되게 표현한 부분도 있지만,"우리의 삶에도 늘 기적이 일어나고 있진 않을까, 우리가 모르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포레스트 검프 이영화는 정말 추천하는 영화이다.

삶에 지칠때 나를 되돌아보기 좋은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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