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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어른이들을 위한 잔혹동화

by 영화좋아합니다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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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웨스 앤더슨

각본 : 웨스 앤더슨

주연 : 레이프 파인스, 틸타 스윈튼, 토니 레볼로리, 에이드리언 브로디, 시어샤 로넌, 윌렘 대포, 빌 머리,

          에드워드 노튼, 주드 로, 오언 윌슨, 레아 세두, 제이슨 슈왈츠만 등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어드벤처, 범죄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개봉일 : 2014년 03월 20일, 2018년 10월 11일(재개봉) (대한민국 기준)

관객수 : 832,687명 (대한민국 기준)

상영시간 : 100분

제작사 : 아메리칸 임페리컬 픽처스, 스콧 루딘 프로덕션, 인디안 페인트브러쉬, 스튜디오 바젤버그

수입사 : 20세기 폭스 코리아, 피터팬픽처스

배급사 : 폭스 서치라이트 픽처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피터팬픽처스

제작비 : $2500만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작&심사위원 대상 수상

역대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 중 가장 강렬하고 유쾌한 작품

이보다 더 완벽한 대중성과 작품성을 가진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들어는 본 적 있나, 판타지 아트. 죽음도 아름다움이 된다.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가 배경이 된다.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알 수 없는 살인을 당하고,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그의 연인인 '구스타브'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구스타브는 충실하고 성실한 로비보이 '제로'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누명을 벗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구스타브에게 남겨진 마담 D. 의 유산을 노리던 그녀 마담 D. 아들 '드미트리'는 컬러를 고용한다.

그리고 그 킬러는 '구스타브'를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이다.

 

우정으로 뭉침 '구스타브'와 '제로'는 동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모험 아닌 모험을 하게 된다.

 

 

영화 촬영 특이점 설명

 

촬영 기법: 카메라 기법과 화면 비율리 특이한 작품으로 이야기된다. 장면이 배경으로 하고 있는 시대 배경의 주로 사용되던 화면 비율로 바뀐다. 그리고 카메라 앵글은 배우나 배경을 따라 움직이지 않고 항상 고정되어 있다.

미니어처 기법이 많이 사용된 영화. 실제로 사용된 호텔 미니어처는 할리우드 근처 영화관 로비에 개봉기간 전시되어 있었다.

 

분위기: 웨스 앤더슨의 영화이다. 앤더슨만의 구도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도 다르지 않다. 화려한 색감과 구조는 영화가 아닌 그림책과 책의 삽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평면적 화면구성과 5:5 대칭 구조도 볼 수 있다.

                          

음악과 음향 효과: 

 

연기: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연기는 언급할 필요는 없다. 등장인물의 동선은 좌우보다는 상하 중심에 맞춰서 있다. 카메라 워킹도 줌업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롱샷과 줌 업을 자유자재로 드나든다. 그것도 얼굴 위주로 말이다.

 

픽사와는 다른 어른이들을 위한 동화

 

색감이 예쁘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영화를 말할 때는 꼭 빼놓을 수 없는 표현이다.

하지만 픽사와 디즈니의 영화처럼 마음을 비우고 안전하게 보기는 쉽지 않은 영화이다.

잔혹한 장면들이 꽤나 많다.

 

비속어와 음란한 대화도 꼽을 정도로 자주 나온다. 그리고 잘려버린 손가락, 잘려버린 머리가 나온다.

그리고 클로즈업을 하는 연출까지.

하지만 익살스럽고 기분 나쁘지 않은 연출로 잔인하거나 무섭다는 평은 없다.

 

주인공 '구스타브'와 '제로'는 우정을 똘똘뭉친 동료 사이지만, 때로는 아버지와 아들 같은 관계를 구축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추적 그리고 위장, 도망, 폭력, 탈출과도 같은 요소가 많지만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완벽한 미스터리 장르다.

 

색감이 아름답다는 평이 크다. 의상과 소품은 프라다에서 진행했다. 그래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싸 보이고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기억하는 일부 소품과 의상들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위해서 특별 제작한 물건들이라고 한다.

 

한국 개봉 당시, 번역가 박지훈이 번역을 하였다.

박지훈 번역가는 논란이 많은 번역가이다. 외화는 번역가에 따라 천지차이로 영화가 나뉘는데

국내에서는 많이 아쉽다는 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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