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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유튜브/성시경의 먹을텐데

성시경의 먹을텐데 삼전동 주은감자탕 송파 석촌고분역 맛집

by 영화좋아합니다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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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주은감자탕 간판

먹을텐데~ 이쪽에서는 이집이다. 예전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셨던 사장님께서 당시 엠씨였던 성시경이나 신동엽이 나오는 방송이라면 무조건 출연해주신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감사하게 왔다. 바로 이집이다.

그 날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던 감자탕이 태어나서 처음 만들었었다. 정말 맛있었고 그리고 테니스치는 후배들과도 여러번 왔었는데 살고 있는 지역이랑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못 왔었다.

 

주은감자탕 사이즈 소

감자탕 작은 사이즈가 나왔다. 감자탕 체인이나 식당이나 다 개인의 취향이 있다. 요즘은 식당에서 섭외를 거절을 많이 하세요. 이유를 여쭤보면 막 많이 하시는 게 아니라 일손도 부족하다고 하신다. 거기다대고 막 많이 해달라고 할 수도 없고 지금도 꽤나 신경을 쓰고 있지만 먹을텐데에만 하는 게 아니라서 얼마나 힘을 쏟아야하는지 걱정이다.

 

주은감자탕 메뉴판

감자탕이 소자 사이즈치고는 양이 많다. 따로 양은 정해져 있지 않는 듯 하고 손에 잡히는대로 넣어주신다.

 

주은감자탕 여기는 그냥 처음부터 맛있었다는 성시경

서부 감자국은 진짜 졸여서 먹어야 맛있다며 주은감자탕은 처음부터 맛있다. 국물이 간이 딱 맞고 감탄이 나오는 맛이다.

많은 분들이 먹던 숟가락으로 매니저와 함께 먹는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부부같은 사이이고 우리 둘은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기만 불편할 뿐.

 

주은감자탕 감자탕살

고기 한 점 먹으니 부드럽다. 감자도 다 익었으니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감자탕이다.

진짜 부드럽고 이게 3만 원이라는 것도 대박이지만, 그동안 갔었던 감자탕 집과 비교하자면 이곳이 고기 퀄리티가 가장 높다. 고기질이 좋다. 외국인이 오면 무조건 데리고 와야 하는 집이다. 이집은 감자탕의 기준점이 되는 집이다.

작정하고 살을 발라보자. 살이 툭툭 떨어진다. 뼈는 쭙쭙 빨아서 먹는다. 올 때는 흰옷을 입고 오면 안 된다.

 

집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 퀄리티에 이 맛이라니 정말 좋다. 여자친구와 먹어야 하지만 여자친구가 없으니

소주와 함께 먹는다. 중간에 깍두기도 한 조각 먹는다. 그리고 고기 한 점을 양파 위에 올려서 준비해두고 소주 한 잔 후 바로 먹는다. 이집은 우리가 아껴뒀던 집이다. 나중에 와야지, 나중에 와야지 했던 집이였다. 이런 집은 포장도 맛있다. 오히려 포장이 양도 많고 좋다. 포장을 추천한다. 맛집이 시간이 지나도 맛이 변하지 않는 자체가 행복하다.

발라놓은 살에 우거지를 올리고 국자로 국물을 부어서 적신다. 그리고 제대로 술안주로 먹는다.

 

주은감자탕 들깨가루 때문인 것 같다는 성시경주은감자탕 이 고소함이~ 계속이라고 말하는 성시경

들깨가루 때문인 것 같다. 이 고소함이 계속되는 이유가.

요즘 촬영 허가가 나는 식당이 드물어서 더 행복한 것 같다. 먹을텐데가 미슐랭은 아니지만 먹을텐데를 보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맛있다고 느끼시면 행복할 것 같다. 

 

주은감자탕 소주한병을 추가하는 성시경

소주가 잘 들어가는 감자탕이다. 소주 한 병 추가~ 맛있는 음식과 소주 한 잔을 마시면 즐겁다. 하지만 방울토마토와 닭가슴살을 먹으면 훗날 더 발전이 되겠지만 이런 여유도 필요하다. 소주 한 잔에 국밥은 열심히 일한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 명품이고 해외여행일 수도 있지만 일반 서민들은 이런 여유가 중요하다. 소주와 국밥이 가지는 한 잔의 여유.

그게 한국인이 가지는 문화이자 위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식이 주는 위안이지.

 

주은감자탕 먹을텐데를 계속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든다는 성시경

그게 먹을텐데의 핵심이였다. 그리고 먹을텐데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식당 섭외를 가면 유명한 사람이 오면 사람도 구해야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은 요즘이고 그래서 섭외를 거절 당하고, 원하는 집은 소개도 못 하고 그렇다고 원하지 않는 집을 소개할 수도 없을 것이고.

 

최근에는 그런 생각이 든다. 맛집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맛집 섭외를 못 해서 프로그램이 끝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밥은 두개 볶아야 한다. 볶음밥은 셀프이다. 성시경은 아주 많이 볶아서 안 보고도 볶을 수 있다. 볶음밥 한숟가락 먹는다. 잘한다. 맛있다. 그리고 이 음식은 다이어트 정반대의 음식이다. 볶음밥 한 숟가락과 소주 한 잔은 미친 맛이다.

맛있는 볶음밥은 최근에 갔었더 서부감자탕과 막상막하이다. 

 

 

 

 

식당 정보

상호 : 주은감자
주소 :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71 (삼전동 132-14)
연락처 : 02-413-3670
영업시간 : 월,수,목,금,토,일 00:00 ~ 24:00
가능 : 포장, 주차
리뷰 : 옛날에는 심심했는데 맛이 좋아졌어요, 엄청 맛있지만 친절은 없어요, 내 기준 최고의 감자탕, 딱 감자탕 그 맛이다.

 

해장국 8,000원
감자탕 (소) 30,000원
감자탕 (중) 40,000원
감자탕 (대) 49,000원

 

 

 

주은감자탕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71 1층 (삼전동 132-14)

place.map.kakao.com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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