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성시경 먹을텐데 서대문 우미26 소고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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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먹을텐데 남영동 남영돈 2월 21일 방송 식당어디

     

 

내용

먹을텐데, 오늘은 농민신문사에서 뭘 먹을 건 아니고 새로 들어가는 프로그램 녹화가 잘 끝내서 출연진 나오시는 분들과 회식을 해서 오늘 속이 말이 아니지만 먹을텐데 촬영을 하러 왔다. 오늘은 김현수 매니저의 맛집, 김현수 매니저 아버지의 입맛도 사로잡은 그 맛집으로 향한다. 

 

우미 26이다. 참한우 생고기 구기 전문점이다. 한우암소 특등급의 맘ㅅ은 그야말로 판타스틱하고 엘레강스 하다고 하니 정말 그런 맛인지 확인해보려고 하는 성시경이다.

 

예전에는 전라도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서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힘들었다고들 한다. 매니저 현수도 마찬가지이다. 그 때 현수 매니저가 입맛에 잘 맞았던 식당이 이 식당이다. 육회가 나왔다. 파김치는 기본반찬이다. 달지 않고 짠 느낌이 파김치는 먹는 순간 감탄이 나온다. 잘한다는 말이 나온다. 소고기는 현수 매니저의 고향에서 올라온다고 한다. 육회는 그냥도 먹고 채썬 배와 함께 곁들어 먹는다. 성시경은 매니저 현수의와 현수씨의 입맛을 믿는다. 현수씨가 맛있다고 말하는 식당은 전주 그대로의 맛이다. 파도 그렇고 모든 것이 흠잡을 수 없다. 파김치는 식당에서 하는 느낌이 아니라 집에서 하는 느낌으로 달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럽다. 기본 찬은 별게 없지만 맛있다.

 

이집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고기가 들어온다. 성시경도 만족스러워할 식당이라고 말하는 성시경이다.

그리고 주문한 구이용 소고기가 나온다. 치마실과 토시살, 그리고 안심이다. 고기도 좋아보이고 육회비빔밥과 된장찌개도 잘 팔릴 것 같다. 육회 자체가 이렇게 맛있으면 일반 구이용 고기는 안 봐도 맛있다. 후에 육회비빔장도 예약한다.

그리고 소주 한 병을 가질러 직접 간다.

 

옆에서 직접 구워준다. 치맛살, 비주얼만 봐도 소주없이는 먹을 수가 없다. 소주 한 잔과 치맛살 한 조각.

감탄없이는 먹을 수 없는 맛이다.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힘들었고 왜 하필 고기냐며 짜증을 냈지만 먹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는 고기 맛이다. 이 고기는 숙성고기이다. 그래서 약간 치즈 냄새처럼 약간 꼬리 구린 향이 있다. 

 

육회만 먹으러 오기에도 괜찮은 식당이다. 사시미랑 육회 먹으러 와야겠다는 성시경이다. 방송 나오기 전에 와야겠다고 그리고 왔다간 성시경. 맛있게 구워진 안심. 먹으면서 매니저는 성시경의 눈치를 계속본다. 고민끝에 본인의 맛집이라고 추천한 맛집. 인생은 짧고 갈 곳은 많다는 성시경. 왜 그동안 이 맛집을 몰랐는 지 자책한다. 

 

이모님이 버섯구이와 양파를 구워주니 훨씨 먹기도 편하고 수월하다. 단골들은 잘 구우면 믿고 맡기지만 일반 손님들은 그냥 구워주신다고 말한다. 소중한 집, 기존에 알고 있던 고깃집과는 비교가 안 되게 맛있는 집이다. 그리고 자꾸 생각나는 신동엽이다. 

 

추가 주문한 살치살 스페셜이다. 살치살 한가득과 안심 한 덩어리로 구성된 살치살 스페셜이다.

성시경은 살치살은 두점이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워진 살치살, 소금을 찍어서 한 입 먹으니 뭐야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젓가락을 내동댕이 치고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살치살이 얼마나 맛있고 비싼 음식이였는지를.

 

육회비빔밥이 나왔다. 밥은 보기만 해도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살치살 한 점을 흰 밥 위에 올려서 싸 먹는다.

살치살은 밥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만족한 듯 입 안 가득 밥을 넣고 쌀이 좋다고 말한다.

육회 비빔밥은 젓가락으로 섞섞 비벼서 소주 한 잔과 먹는다. 냉동 부서지는 고기로 한 육회 비빔밥과 양념으로 한 신선한 육회 비빔밥은 확실히 다르다고 말한다. 고기러버들이 좋아할 고깃집이다. 이 집의 모든 고기들은 기존의 알던 고깃집들과 다른 맛이다. 전체적으로 밑반찬은 슴슴하고 건강한 맛이고 고기는 신선하다.

 

 

 

 

식당 정보

상호 : 우미26
주소 :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155-1 1층 (냉천동 218)
연락처 : 02-364-2141
영업시간 : 월~토 10:00~22:00
가능 : 예약, 주차
리뷰 : 비싸지만 말이 필요없다.

 

육회비빔바 13,000원
스페셜(150g) 42,000원
속살 (600g) 140,000원
육사시미 (200g) 35,000원
육회 (200g) 35,000원

우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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